“답은 정해져 있습니다” – 역류성 식도염은 기본이고 심하면 심장까지 손상된다는 누워서 자는 방향

잘때 어느쪽으로 누워서 주무시나요?

똑바로 누워서 주무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보통 어느 한쪽으로 누워서 자는 경우가 많은데요.

어느쪽으로 누워서 자느냐에 따라 우리 내장에 가해지는 부담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한의사, 내과 전문의들이 추천하는 꿀잠 자세 확인하시고 오늘부터는 꼭 참고해서 주무시기 바랍니다.


잠을 왼쪽으로 누워서 자야 하는 이유

1. 위장 질환이 있다면 왼쪽으로

사진과 같이 오른쪽으로 자면, 하부식도조임근(보라색)=식도 괄약근이 밑으로 가 부담이 됩니다.

부담을 받은 식도 괄약근이 약해지면서 역류성 식도염이 생기는 것인데요.

그 뿐만 아니라 위장병 및  소화불량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위산이 식도의 점막을 손상시키면,

  • 가슴, 및 명치 통증
  • 목의 이물감, 이유 없는 기침
  • 목이 쉬거나 목소리가 변함

등의 증상이 생기니 꼭 왼쪽으로 자는 것이 좋습니다.


2. 몸이 붓는다면 왼쪽으로

림프의 역활을 영양소 공급 및 몸속 노폐물 제거입니다.

몸 안의 노폐물은 림프절을 통해 왼쪽으로 빠지므로, 좌측에서 자는 게 건강에 좋습니다.

또한 몸의 붓는 이유 중 하나는 림프(액)가 순환이 안되기입니다.

좌측으로 자야지 순환도 더 잘됩니다.


3. 건강한 심장을 위해서는 왼쪽으로 잔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심장입니다.

심장의 부담을 덜 주려면, 왼쪽으로 누워야 합니다.

그 이유는 심장의 대동맥이 좌측으로 틀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오른쪽으로 누우면 혈액을 위로 뿜게 되어, 왼쪽으로 눕는 것이 혈액 순환에 좋다고 합니다.

심장의 무리를 주지 않는 수면 방법은, 왼쪽으로 누워 자는 것입니다.

(혈액순환에 무리가 가도 몸이 붓고, 말초 혈관이 사라지거나 협착증 등의 질병의 원인이 됩니다.)


4. 건강한 비장을 위해서는 왼쪽으로 잔다

몸안의 노폐물은 림프를 통해 비장으로 옮겨진 후 방출됩니다.

이 중요한 역할의 장기=비장이 오른쪽으로 자게 되면 중력의 영향으로 무리가 가게 됩니다.

왼쪽으로 자야 비장의 기능이 향상된다고 하니, 꼭 왼쪽으로 주무세요.


위, 췌장, 심장, 비장 등 주요 장기는 몸 왼쪽에 있거나 왼쪽을 향하고 있습니다.

오른쪽으로 누워 자면 중력과 반대가 되어 무리가 가고, 심지어는 그 역할을 제한받게 됩니다.

(위 같은 경우 위와 식도 손상 유발)

건강과 미용을 위해서 왼쪽, 혹은 정자세로 주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