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내 가족을 위해 꼭 알아두세요” – 아파트에서 불 났을때 탈출이 어려울 경우 99% 생존하는 방법

최근에 화재 사건 소식 많이 들으셨죠?

산불도 그렇지만 사람이 있는 건물에서 불이 나는 경우 정말 큰일인데요.

특히 아파트 같은 건물에서 불이 난다면 인명피해가 엄청납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화재가 생기는 경우를 대비해서 각 건물마다 대피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해 놓고 있는데요.

문제는 대부분이 이 사실을 모르고 있고, 어떻게 이용하는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아래 내용 꼭 확인하시고 무조건 외워두시기 바랍니다.

방화셔터는 열림

화재가 발생하면 화재의 확산을 막기위해 방화셔터가 내려가는 건물이 있습니다.

문제는 이럴 경우 사람이 안에 있을때 방화셔터가 내려가서 사람이 갇힐 수도 있다는 것인데요.

그 사람은 꼼짝 없이 목숨을 잃을 수 밖에 없는 것일까요?

방화셔터는 밀면 열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방화셔터는 밀면 열리는 부분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 부분을 반드시 확인해두셔야합니다.

불길을 막기 위해 자동으로 내려오는 방화셔터에는 몸으로 밀면 열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비상구쪽, 야광 표시됨)

안타깝게도 방화셔터 내려와서 못 지나가는 줄 알고 되돌아가다 질식해서 사망하는 경우가 아주 많다고 합니다.

심지어는 이 탈출구 근처에서 말이죠.

소방서측에서도 매년 홍보하고 있지만, 모르는 사람이 아직도 많다고 하네요.

방화셔터엔 문이 있고 몸으로 밀면 열린다는 점 꼭 기억해두셔야 합니다.

아파트 경량 칸막이는 부서짐

아파트에 사시는 분들, 가끔 집에서 화재가 나면 어쩌나 하실텐데요.

1992년 이후 3층 이상의 건물엔 모두 경량 칸막이가 설치돼 있습니다.

화재나 사고 시, 출입문으로 대피가 힘들 경우 옆집으로 탈출할 수 있도록 발코니 벽에 설치되어있습니다.

이 경량 칸막이는 위급 시 망치나 발로 세게 차서 부술 수 있습니다.

즉, 집에서 밖으로 대피할 수 없을 땐 경량 칸막이를 부수고 옆집으로 피하시면 됩니다.

화재나, 위급상황 시 현관으로 이동 못한다면 발코니 벽을 부수고 옆집으로 대피!

꼭 기억해 두세요.

고속도로 사고 시엔 반드시 가드레일 밖으로

이건 화재랑은 조금 관련이 없지만 목숨이 달린 일이기 때문에 반드시 알아두시라고 같이 소개합니다.

바로 2차 사고를 막는 방법입니다.

놀랍게도 한 해 2차 사고로만 2백명 가까운 사람들이 사망한다고 합니다.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나면 일단 무조건, 사람은 가드레일 바깥으로 나간다고 생각을 하시고 아래와 같이 움직이시면 됩니다.

일단 차량 이동이 가능하다면 빠르게 갓길로 차를 이동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바로 가드레일 밖으로 대피하신 후 사고 신고를 하시면 됩니다.

사고 신고 시 고속도로 표지판이나 갓길 이정표로 정확한 위치를 알려주세요.

1588-2504로 전화하면 ‘긴급 무료 견인 서비스’를 해줍니다.

레카차 안 불러도 됩니다.

요약정리:

① 방화셔터는 밀어서 열리는 부분이 있다(야광 처리됨)

② 현관 탈출이 불가능하다면, 발코니 벽을 부수고 옆집으로 탈출 가능하다 

③ 고속도로 사고 시, 차를 갓길에 대고 가드레일 밖으로 대피 후 신고한다

반드시 외워두시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반드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